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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'독립영화' 제작열기…올해 선댄스영화제 출품작만 7백50여편
할리우드 스튜디오 제도권의 바깥에서 활동하는 젊은 영화감독들의 작품제작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. 미국 독립영화의 신인감독.새로운 작품의 발굴장으로 자리잡은 선댄스영화제에 출품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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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영감독 해외 전문가들 깜짝…베를린·칸영화제 잇단 초청
한국영화 연구가들은 물론 PC통신의 젊은 관객들로부터도 독창적인 스타일의 컬트감독으로 재평가되고 있는 김기영 감독 (77) 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한국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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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홍준의 프레임24]위기의 한국 영화산업
1997 년 겨울, 한국 영화. 불과 얼마 전까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'한국영화의 르네상스' 라는 말은 간 곳이 없고,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는 나라 살림 탓인지 모르지만 위기의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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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산국제영화제 현장스케치]'낮은 목소리 2' 베를린영화제 초청 外
◇ '낮은 목소리 2' 베를린영화제 초청받아 ○…다큐멘터리부문인 '와이드 앵글' 에서 상영된 변영주감독의 '낮은 목소리 2' 가 내년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. 부산을 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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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국제영화제 내달 10일 개최 … 아시아 영화중심 총 167편
지난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 (집행위원장 김동호) 두번째 잔치가 오는 10월10~18일 열린다. 프로그래머 전양준 (구미영화담당).김지석 (아시아영화담당).이용관 (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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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영 감독 회고전 양산도 등 8편 선봬
한국영화의 전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즘 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재평가되고 있는 김기영감독의 작품 8편을 상영하는 '김기영감독 회고전' 이 영화제기간에 열린다. 55년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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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편 영상으로 보는 홍콩의 '과거와 미래'
세계영화계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홍콩영화가 이제는 차이니즈 홍콩영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.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홍콩영화의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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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천 판타스틱영화제 폐막…영화 갈증 풀어준 고급 문화 행사
5일 막을 내리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한마디로 분출하는 우리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열기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행사였다.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경험한 우리 영화팬들은 그동안 여성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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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극장 컨설팅' 이렇게 한다
97년 현재 서울의 개봉관수는 약 1백개. 새로운 극장이 앞다투어 생기고, 명보.서울 등 전통적인 주요극장들도 상영관 네개, 다섯개짜리 복합관으로 변신을 거듭한 결과다. 내년쯤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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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충무로통신] '현상수배' 시드니서 개봉
'현상수배' 시드니서 개봉 씨네2000이 제작한 정흥순감독의 코믹 갱스터영화 '현상수배' 가 9월10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봉된다. 감독과 주연배우 박중훈을 제외하면 모든 스탭과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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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25국 80여편 참가
'재미있는 영화제' 를 내세우는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(8월29일~9월5일)에 상영될 영화들의 선정기준은 "대중성과 상상력" 이다. 작품성에만 치우져 일반관객들에게는 어렵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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公倫委, 동성애 다룬 '부에노스아이레스' 상영금지
성도일보 (星島日報) , 성보 (星報) 등 홍콩의 유력일간지들은 지난 15일자로 일제히 왕자웨이 (王家衛) 감독의 '부에노스 아이레스' (홍콩제목 春光乍洩)가 한국에서 상영금지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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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 전용상영관 생긴다
우리나라 영화만 상영하는 한국영화 전용관이 최초로 생긴다. 오는 6월28일 복합상영관으로 재개관하기 위해 현재 보수작업중인 허리우드극장(대표 이창우)이 레드.블루.그린 3개관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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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걸작 여성영화 한자리에 - 서울여성영화제 11일 개막
일반극장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걸작 여성영화들을 한꺼번에 감상한다. 11일 서울 대학로의 동숭홀에서 개막,18일까지 계속되는 제1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선 우리나라 여성감독 1호인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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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성애영화 미개봉 대표작 50여편 소개
영화 속의 동성애는 이미 우리에게 낯선 소재가 아니다.'크라잉 게임''필라델피아''버드케이지'등 대중적인 상업영화에서도 동성애는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왔으며 지난해엔 박재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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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락영화의 축제 '팬태스틱 영화제' 창설
상상력이 풍부한 SF영화나 특수효과가 뛰어난 대중적인 오락영화들의 축제인 팬태스틱영화제가 국내에도 창설된다. 부천시는 올해부터 매년 부천 국제팬태스틱영화제를 비경쟁영화제로 개최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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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저먼 시네마 다시본다-요절 獨파스빈더 감독 회고영화제
60~70년대는.새로운 물결'이 유럽 영화계에 변화의 바람을몰고 온 시기다.프랑스에 누벨 바그가 있었다면 독일에는 그 영향을 받아 일어난 뉴저먼 시네마운동이 있었다.젊은 감독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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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국제영화제 조직委
국내 첫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조직위원회가 4일 오후수영만요트경기장 본부건물에서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.이 자리에는 조직위원장인 문정수 부산시장,김동호 영화제집행위원장,박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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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이의 양지/스위티/모탈 컴뱃/세븐
▶젊은이의 양지 원제:A Place in the Sun 『자이언트』『셰인』을 만든 조지 스티븐스 감독의 51년작으로 아카데미 감독상.음악상등 7개부문을 휩쓸었다.몽고메리 클리프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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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인 홈오피스 신설 러시
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 설계팀장 찰스 시모니가 시애틀 근교 워싱턴 호숫가에 2만2천평방 피트 규모의 새 저택을 지은것은 애초부터 투자가치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었다. 그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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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대표적 여성영화 한 자리에|페미니즘 영화제 열린다|28일부터 종로 연강홀서
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페미니즘(여성주의)영화를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페스티벌이 이 달 말에 열린다. 여성 영화 연구자들이 모여 만든 예술기획 아이콘 주최로 28일부터 5일간에 걸쳐